기사의 주요 내용
암호화폐 가격 급등으로 다시 관심 높아진 블록체인이 분산원장 기술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에 적용돼 활발하게 적용 중
- 방역당국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예방접종 증명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예방접종 증명서 도입을 검토
- 서울시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전자근로계약’ 공공일자리 도입
데이터 위변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로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이 이뤄지기 때문에, 계약의 신뢰성과 개인정보보호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
- 경남도 ‘블록체인 기반 본인확인 서비스’
분산신원증명 기술을 활용한 ‘경남전자지갑’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
- 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상수도 스마트 수질관리시스템’
- KISA,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사원증 서비스 개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공공기관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사원증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사원증은 사원증 발급 및 출입 이력 정보를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인증에 필요한 개인정보는 이용자 스마트폰에 암호화해서 보관하기 때문에 기존 플라스틱 방식의 사원증보다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KISA는 스마트폰의 근거리통신 기능과 QR코드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비접촉 방식의 모바일사원증을 구현해 사무실 출입뿐만 아니라 도서대출, 구내식당 이용 등 부가서비스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업무포털을 사용할 때 본인이 아니면 시스템에 로그인할 수 없도록 하는 2차 인증 기능을 지원해 내부 시스템에 대한 보안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을 KISA코인(가칭) 등의 방식으로 제공하고 사무용품이나 다과·음료를 모바일사원증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점차 활용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분산원장 분야의 전문가인 류재철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은 “우리나라는 인터넷 보급과 무선 인터넷 환경을 잘 갖추고, 공인인증서의 도입으로 세계적 수준의 행정 업무 처리속도를 가진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이제 블록체인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속도에 더해 신뢰성까지 갖추게 되어, 편리함과 보안성 모두 앞서가는 서비스 강국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주요 용어
- 분산 신원 증명
생각해볼 점
기사 마지막에 아래와 같은 인터뷰 내용이 있다.
분산원장 분야의 전문가인 류재철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은 “우리나라는 인터넷 보급과 무선 인터넷 환경을 잘 갖추고, 공인인증서의 도입으로 세계적 수준의 행정 업무 처리속도를 가진 인프라를 구축했다"
블록체인을 투자개념으로만 접근해서 안 좋게 보는 사람도 많은데 이러한 기술의 실제 사용 사례를 통해 인식이 개선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안뉴스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안뉴스 읽기] 이번 달만 두 번째! 구글의 크롬에서 또 제로데이 나와 (0) | 2021.03.18 |
---|---|
[보안뉴스 읽기] ‘복붙’하던 비밀번호 유출될 수 있다고? 클립보드 정리하기- ①윈도우 (0) | 2021.03.15 |
[보안뉴스 읽기] 파이선 코드 공유 플랫폼인 PyPI에서 4천여 개 가짜 패키지 발견돼 (0) | 2021.03.09 |
[보안뉴스 읽기] 인공지능 CCTV, 교통 흐름을 읽다! 스마트 교차로 도입사례 분석 (0) | 2021.03.08 |
[보안뉴스 읽기] 다크웹서 내부 네트워크 침투용 VPN 계정 판매 (0) | 2021.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