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아나 OST 'Shiny' 영어 원곡 vs 한국어 더빙 비교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거대 게 타마토아!
가사 하나하나에 담긴 위트와 번역의 묘미를
정성껏 분석해 보았습니다.
▶️ 영어 원곡 버전 (Jemaine Clement)
▶️ 한국어 더빙 버전 (이정열)
🎵 주요 가사 상세 비교 분석
🇺🇸 English:
Well, Tamatoa hasn't always been this glam
I was a drab little crab once
🇰🇷 Korean:
사실은 말야 나도 처음부터 이렇지는 않았어
한때는 칙칙했었지만
영어의 'drab'은 생기 없고 칙칙한 색을 의미하는데,
한국어판에서도 '칙칙했다'는 표현을 사용하여 그 뉘앙스를 완벽하게 살려냈습니다.
타마토아가 왜 그토록 반짝이는 것에 집착하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대목입니다.
🇺🇸 English:
Be who you are on the inside?
I need three words to tear her argument apart: Your granny lied!
🇰🇷 Korean:
마음의 소릴 들어라?
네 할머니의 말씀은 딱 세 마디면 반박이 되지. 다 거짓말!
영어의 'Your granny lied'와 한국어의 '다 거짓말' 모두 세 음절로 딱 떨어지게 배치하여
음악적인 쾌감과 대사의 강렬함을 동시에 잡은 훌륭한 번역 사례입니다.
🇺🇸 English:
I'd rather be shiny
Like a treasure from a sunken pirate wreck
🇰🇷 Korean:
난 언제나 빛나
침몰해버린 해적선의 보물들처럼
'Shiny'와 '빛나'라는 단어의 울림이 매우 비슷하여 이질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침몰한 해적선의 보물'이라는 구체적인 비유를 통해
타마토아가 수집해온 전리품들의 화려함을 시각적으로 잘 묘사했습니다.
🇺🇸 English:
But you can't expect a demigod
To beat a decapod
🇰🇷 Korean:
반신반인이 감히
이 십각목을 이길 순 없지
'Decapod(십각목)'라는 생물학적 용어를 사용하여 마우이를 조롱하는데,
한국어판에서도 '십각목'이라는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여
캐릭터의 전문성과 지적인 허영심을 아주 잘 살려냈습니다.
🇺🇸 English:
Ever seen someone so shiny
Soak it in 'cause it's the last you'll ever see
🇰🇷 Korean:
이렇게 빛나는 걸 봤니
잘 봐둬라 네가 보는 마지막일 테니
상대를 제거하겠다는 위협이 동시에 담긴 소름 돋는 가사입니다.
원곡의 거만함과 한국어 더빙의 카리스마가 맞붙는 최고의 하이라이트 구간입니다.
화려함의 끝판왕, 어느 버전이 더 좋으신가요?
데이비드 보위풍의 글램 록 스타일을 살린 원곡 🇺🇸
vs
성우님의 탄탄한 발성으로 위압감을 더한 한국어 버전 🇰🇷
한 번 들으면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마성의 '빛나',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
'취미생활 > 디즈니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리로 & 스티치 OST 'Hawaiian Roller Coaster Ride' 분석 (1) | 2026.01.21 |
|---|---|
| 모아나 OST 'Shiny' 영어 원곡 vs 한국어 더빙 비교 (1) | 2026.01.15 |
| 겨울왕국 OST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영어 vs 한국어 가사 비교 (1) | 2026.01.15 |
| 겨울왕국 OST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영어 vs 한국어 가사 비교 (0) | 2026.01.14 |
| 모아나 2 OST 'Can I Get A Chee Hoo' 영어 vs 한국어 가사 비교 (1) | 2026.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