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 (Zootopia 2)의 메인곡 "ZOO"는
다시 한 번 주토피아라는 도시가 지닌 다양성, 혼란, 그리고 공존의 의미를 음악으로 풀어낸 곡입니다.
전작 "Try Everything"이 개인의 도전에 초점을 맞췄다면,
"ZOO"는 도시 전체와 그 안에 살아가는 존재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어 원곡과 한국어 번역 가사를 비교하며,
이 노래가 담고 있는 메시지를 번역의 관점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영상 보겠습니다.
🎵 ZOO - 디즈니 공식 유튜브 영어 버전
원곡 가사 vs. 한국어 번역 가사
예시 1: 주토피아라는 공간의 정체성
영어 원곡
"Welcome to the zoo, where anyone can be anything
Every shape, every size, living side by side"
한국어 버전
"여긴 주토피아, 누구든 될 수 있는 곳
모든 모습 그대로, 함께 살아가"
분석
영어 가사는 주토피아를 하나의 거대한 동물원,
즉 다양한 존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묘사합니다.
한국어 번역은 "동물원"이라는 직설적인 표현 대신,
"주토피아"라는 고유 명사를 강조해 세계관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예시 2: 혼란 속의 질서
영어 원곡
"It’s loud, it’s wild, it’s chaos every day
But we make it work in our own way"
한국어 버전
"시끄럽고 엉켜도, 매일이 혼란 같아도
우리 방식대로 살아가"
분석
원곡은 주토피아의 복잡함과 에너지를 리듬감 있게 표현합니다.
한국어 가사는 의미를 압축하면서도,
혼란 속에서도 균형을 만들어가는 도시의 생명력을 잘 살려냅니다.
예시 3: 함께 살아간다는 것
영어 원곡
"Different voices, different dreams
Still we’re part of the same scene"
한국어 버전
"다른 목소리, 다른 꿈을 안고
그래도 같은 세상에 살아"
분석
영어 가사는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하나의 공동체임을 강조합니다.
한국어 번역 역시 "같은 세상"이라는 표현을 통해,
주토피아 시리즈가 꾸준히 전해온 핵심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결론: 더 넓어진 주토피아의 이야기
"ZOO"는 주토피아라는 세계가 단순히 이상적인 도시가 아니라,
다양성과 갈등, 그리고 선택이 공존하는 현실적인 공간임을 보여줍니다.
영어 원곡은 활기차고 직설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한국어 번역은 정서적으로 다듬어진 표현을 통해 공감의 폭을 넓힙니다.
주토피아 2가 전작의 메시지를 어떻게 확장했는지를 이해하는 데,
"ZOO"는 아주 좋은 출발점이 되는 곡입니다.
여러분은 영어 원곡과 한국어 버전 중
어느 쪽 가사가 더 인상 깊게 느껴지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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